영화 암수살인 줄거리
영화의 시작은 국숫집에서 국수를 먹고 있는 남자들 중 한 명은 형사 김형민(김윤석)과 강태오(주지훈)이다. 강태오는 토막 난 사체를 운반했다는 얘기를 한다. 얘기를 하던 중 강태오는 태연하게 김형사에게 돈을 요구한다. 그때 갑자기 나타나 강태오를 체포하는 경찰, 자신의 여자친구를 살해한 협의로 오래전부터 쫓아다녔다는 말을 듣게 되는 김형사이다. 며칠 후 어느 날 김형사는 가족들과 골프를 치고 있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. 강태오가 교도소에서 전화를 했던 것이다. 강태오는 김형사에게 접견을 와 달라고 한지만 김형사는 관심 없다면서 전화를 끊으려 하자 강태오는 자신이 죽인 사람이 총 7명이라고 말한다. 그 말에 호기심이 생긴 김형사는 접견을 가게 된다. 강태오는 김형사에게 경찰들이 수진이를 죽이 때 사용했던 증거들을 조작했다는 얘기를 듣고 증거들이 있는 위치의 지도를 그려준다. 김형사는 그 지도를 들고 찾아가자 증거들이 있었고, 증거들은 재판에 중요게 작용을 하고 강태오의 감형을 도와주고 만다. 그것의 대가로 다른 살인사건에 대한 정보를 주기로 한 것이었다. 이것 또한 정보를 주는 대신 강태오는 돈을 요구한다. 김형사는 혼자서 사건을 해결하려 한다. 그런 김형사를 불러 형사과장(정종준)은 잡힌 살인범의 죄를 더 밝히는 것보다는 새로운 범인을 잡는 것이 고과 점사가 높다고 타이른다. 강태오의 가족과 죽였다고 하는 피해자도 만나보는 김형사이다. 믿을 수 없다고 하면서 다시 한번 믿어보기로 하는 김형사이다. 강태오가 알려준 위치에서 땅을 파자 토막 난 사람의 뼈가 나온다. 진술한 시대와 실종자 목록을 비교해 보니 오지희(권소현) 일 거라는 추정을 한다. 그 증거로 새 사건의 수사가 진행되자 갑자기 돌변해 모든 진술을 반박한다. 그때 감식결과 또한 진술한 시대와 달랐다. 과연 김형사는 강태오의 장난스러운 얘기들에서 진술을 받아내 시신을 찾고 강태오의 살인을 밝혀낼지 궁금해진다.
등장인물 및 평점
감독 김태균은 암수살인 외 4건의 영화에서 감독 및 각본, 조감독을 역임했다. 주연으로는 김형민 역 김윤석은 1988년 연극 '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'로 데뷔했으며, 2012년 영화 도둑들에서 천만관객 주연의 배우이다. 강태오 역 주지훈은 영화 및 TV 드라마에서 연기를 하고 있으며, 2017년 영화 신과함께 - 인과 연, 신과함께 - 죄와 벌에서 천만관객 주연의 배우가 되었다. 조연 배우로는 조형사 역 진선규는 연극과 영화에서 연기를 하고 있으며, 2018년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관객 주연 배우가 되었다. 형사과장 역 정종준은 1979년 KBS 7기 탤런트로 데뷔했으며, 다수의 영화와 TV드라마, 연극에서 연기를 하고 있는 배우이다. 지희할머니 역 허진은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, 영화, TV드라마, 연극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. 변호사 역 김중기는 1996년 영화 '시간은 오래 지속된다'로 데뷔했으며, 연극과 영화에 출현하고 있다. 정봉 역 김영웅은 TV 드라마, 연극, 영화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. 한형사 역 정기섭은 2002년 영화 '하얀방'으로 데뷔했으며, 영화, TV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. 강숙자 역 이봉련은 2005년 뮤지컬 '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'로 데뷔했으며, 2017년 영화 택시운전사로 천만관객 조연의 배우가 되었다. 이 영화의 관객수는 378만 명을 기록했으며, 한국 네이버 기준 평점은 8.58점을 기록하였다.
국내 해외 반응
1) 주지훈의 오싹한 연기는 너무도 실감 났다. 2) 주지훈의 경상도 사투리는 어색했지만 표정 연기롤 사투리를 커버할 수 있었다. 3)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 실제 김형사는 이 사건을 조사하면서 징계를 받기도 했다고 하니 마음이 아프다. 4) 접견 장면에서 강태오의 수단은 속이 빤히 보였으며, 그에게 휘둘리는 경찰은 무능력했다. 그로 인해 이 영화는 지루하게 느껴졌다. 5) 잔인하고, 형사와의 싸움, 액션장면 또한 전혀 없다는 것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. 6) 김윤석의 장점을 잘 나타낸 영화라고 생각한다. 담담하게 힘주지 않고 연기를 해 나도 모르게 몰입할 수 있었다. 그래서 내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평범한 형사 같은 느낌이었다. 7) 이 영화에서는 폭력, 범죄, 살인을 영화를 보는 관객이 생각을 하게 만들어서 이 영화가 무서웠다. 8) 5번 정도의 과거 회상 장면이 나오고, 이야기의 느린 진행으로 지루하기도 했다. 9) 강렬한 장면이 없는 건 좋았지만 그로 인해 평범한 전개가 단점이다. 10) 감정, 폭력, 사회적 배경 없이 담담하게 보여주려는 보여주려는 부분은 좋았다.
댓글